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명품농업대학 약선음식반 25명을 대상으로 5일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식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전통음식 만들기는 신한대학교 유진현 교수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선조들의 식생활의 멋스러움과 지혜가 엿보이는 음식인 신선로와 포공영밥을 만들었다.
신선이 쓰는 화로라는 뜻을 가진 신선로는 여러 채소와 어육을 담고, 쇠고기 많은 장국을 부어 가운데에 있는 화로에 숯불을 담아 끓여 먹는 음식으로 고급스럽고, 정성을 많이 들이는 음식이다.
고인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교육생들이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를 하면서 전통 한식에 대해 더 큰 흥미를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대 보급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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