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로부터 일상이 회복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지자극프로그램인 치매환자쉼터를 비대면에서 대면프로그램으로 정상적으로 재개해 10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등급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치매환자를 보호하고 각종 재활과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쉼터 프로그램은 매주 월~목요일까지 하루 3시간씩 운영되며 미술치료 및 원예치료, 음악치료 및 운동치료, cotras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자극프로그램 활동을 시행한다. 요일에 따라 2개 반을 편성하여 주 2회씩 각 34회기를 운영하며 반별 인원은 각 15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의령/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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