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대구지사와 예원재가노인돌봄센터는 지난 6일 수성구 파동 대자연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 지원 사업은 한국마사회 대구지사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공모에 예원재가노인돌봄센터 주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예원재가노인돌봄센터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대자연상가시장번영회에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하고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층 50가구에는 파동 대자연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1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유 지사장은 “경기 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원재가노인돌봄센터는 공모사업을 통해 119응급구급함 지원 사업비 500만 원도 확보해 파동 지역 의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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