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턴트가 에너지 소비패턴 분석, 맞춤형 절감책 안내
서울 구로구가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가정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은 에너지 전문 교육을 받은 컨설턴트가 관내 가정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하고 절감 방안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비대면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며 컨설턴트가 전년도 3개월 요금 고지서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과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맞춤형 에너지 절감책을 제시한다. 또한 에코마일리지 제도 등 관련 지원사업과 제도를 소개한다.
진단 후 3개월간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실제 감축 여부를 관리하며 참여 가정에는 4구 멀티탭 등 에너지 절약 물품이 제공된다.
신청은 온실가스 컨설턴트 플랫폼 ‘우리집 탄소가계부’를 이용해 이달 31일까지 가능하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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