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 지원하고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따뜻한밥차봉사단에서 운영하는 '따뜻한 밥차' 무료 급식이 지난달 30일 특별식 추어탕으로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했다.
1일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올해 무료 급식은 따뜻한밥차 봉사단을 중심으로 도시락을 직접 조리해 취약계층 독거노인 250가정에 매주 정성이 담긴 밥과 반찬을 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물으며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상반기 마지막 무료 급식은 ㈜그린에서 투다리를 통해 추어탕 150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추어탕을 드시고 더위를 극복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한편 따뜻한밥차 급식 지원은 여름 혹서기 2달간의 휴식기를 보낸 뒤 재정비해 9월에 다시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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