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구민에게 시상되는 ‘2022년 강북구민대상’ 후보자를 찾고 있다.

3일 구에 따르면 시상 부문은 △선행봉사 △모범가족 △문화예술 △체육 △모범기업인 △사회복지 △환경 등 7개로, 8월31일까지 각 부문별 시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시상 후보자는 공고일인 7월1일 기준 5년 이상 구에 거주한 구민으로, 신청 분야에서 주민화합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자다. 단, 모범기업분야 후보자는 지역 소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사회복지분야 후보자는 복지사업에 종사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은 구비서류를 갖춰 후보자가 거주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단, 후보자 추천 시 10인 이상의 공동 추천자가 있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서 등의 구비서류는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구민 외에도 주민센터 동장, 파출소장, 학교장 등의 기관장과 강북구 국장 이상의 간부도 할 수 있다.

구는 내부 심사를 거쳐 10월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구 홈페이지 ‘자랑스러운 강북인’란에 게시된다. 누구나 수상자의 성명, 사진, 주요공적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민대상 시상으로 모범이 되는 구민들의 선한 영향력이 주변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평소 주위에 남달리 봉사하며 바르게 살아가는 구민을 알고 있다면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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