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배출 일회용 컵을 ‘다회용 컵(리유저블 컵)’으로 전면 교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컵을 다회용 컵(리유저블 컵, Reusable cup)으로 전면 교체해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선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6월부터 ‘다회용 컵 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서울 광진구 중곡동 청사 내 공용공간에서 일회용 종이컵을 완전히 없애고 다회용 컵을 비치했다.
또한, 인근 소상공인 커피전문점과의 제휴를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지역 사회로 확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환경·사회적 활동에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 앞장서기 위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작년 ESG 경영을 선포하고 ▲플로깅(Plogging) 데이 ▲일회용품 재활용하기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생활 속 제로 웨이스트 실천 챌린지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일회용 컵 퇴출은 기관 내 플라스틱 이용량을 줄이는 작은 실천부터 출발해 탄소배출량을 적극적으로 감축하겠다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관의 친환경 경영에서 나아가 지역 사회 내 친환경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