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 생계부담 완화 위해 27일부터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차등 지급… 별도 신청 없이 7월 29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방문 수령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차등 지급… 별도 신청 없이 7월 29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방문 수령
서울 동대문구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라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긴급생활지원금의 지급 대상은 지난달 29일 추가경정예산 편성 당일 기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해당가구 △아동양육비 수급 한부모 가족이다.
구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급여자격별·가구원수별 차등 지급하고, 시설수급자는 시설을 통해 보조금(현금) 형태로 교부할 계획이다.
긴급생활지원금의 지급 대상에 해당하는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신분증을 지참한 뒤 오는 7월 29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지원금을 수령하면 된다.
충전식 선불카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업종과 사행업종, 레저업종 등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올해 12월 31일 이후 잔여 지원금은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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