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자유학년제 ‘중학교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
충남교육청, 자유학년제 ‘중학교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2.06.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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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학교 자유학년제 업무담당교사 대상
자유학년제 꿈‧끼 교육과정의 효과적인 운영방안 모색
충남도교육청이 23일 아산시 소재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중학교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이 23일 아산시 소재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중학교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은 23일 아산시 소재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중학교 자유학년제 업무담당 교사 186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학생참여 수업, 자유학기 활동 등을 정상화하여 즐겁게 배우고 더 넓게 생각하는 자유학년제 꿈·끼 교육과정의 향후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2022학년도 자유학년제 편성·운영과 우수 운영 사례(천안봉서중학교 이정희 교사) 세종형 자유학기-진로집중학기 운영 사례(세종 어진중학교 김수정 교사) 자유학년제 찾아가는 전통음악교실 2022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주요 사항 안내 등을 통해 교육과정 문해력을 신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자유학년제란 중학교 과정 중 1학년 동안 지식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라며“도교육청은 지역과 학교별 여건에 맞는 내실 있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아 주도적으로 진로를 준비하고,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