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학교 자유학년제 업무담당교사 대상
자유학년제 꿈‧끼 교육과정의 효과적인 운영방안 모색
자유학년제 꿈‧끼 교육과정의 효과적인 운영방안 모색
충남도교육청은 23일 아산시 소재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중학교 자유학년제 업무담당 교사 186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학생참여 수업, 자유학기 활동 등을 정상화하여 즐겁게 배우고 더 넓게 생각하는 자유학년제 꿈·끼 교육과정의 향후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2022학년도 자유학년제 편성·운영과 우수 운영 사례(천안봉서중학교 이정희 교사) △세종형 자유학기-진로집중학기 운영 사례(세종 어진중학교 김수정 교사) △자유학년제 찾아가는 전통음악교실 △2022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주요 사항 안내 등을 통해 교육과정 문해력을 신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자유학년제란 중학교 과정 중 1학년 동안 지식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라며“도교육청은 지역과 학교별 여건에 맞는 내실 있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아 주도적으로 진로를 준비하고,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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