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90포인트(p, 0.75%) 오른 2408.93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02억원, 3187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5419억원 순매수하면 방어했다.

대형주(0.60%), 중형주(1.48%), 소형주(1.39%) 모두 상승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통신(-0.37%)과 화학(-0.02%), 비금속광물(-0.12%) 등의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코스닥도 8.38p(1.09%) 오른 778.30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개인이 1333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912억원, 556억원 순매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코스닥 모두 오전장 혼조세 이후 반발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다"면서 "기관 매수세 유입과 미국 지수 선물 상승세에 동조화하고 바이든 대통령의 가솔린 면세 소식, 옐런 재무장관이 수개월 내 인플레이션 완화될 것이라는 소식도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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