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이동면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통한 주민조직 공동체 2팀을 구성하고 주민협의체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내 고장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다시찾아온마켓’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역주민의 협조와 높은 호응을 얻어 골목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18일 2회와 다음달 23일 이동면 장암리 3.8 옛 장터 일원에서 3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 친환경도시재생과는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함께 전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쇠퇴하는 이동면을 ‘다시 찾아가는’ 기회를 마련해 앞으로 살아간 공동체 일원으로서 지역주민과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내 고장 애향심 고취 및 다시 활력있는 마을로 재생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동초·이동중 아동·청소년들은 가족 단위 및 또래 친구들과 친밀감 형성을 위해 체험을 즐기고, 체험부스 중 ㈜세종몰 하고로모분필은 골목길을 활용해 상상을 펼치는 누구나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탄소중립을 위해 양말목으로 안마봉을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시 찾아온 마켓’을 통해 30년 만에 다시 이동면 장암리 골목상권에 활성화되고, 지역주민 조직활동으로 개발 및 연구한 막걸리 칵테일과 핑거푸드 및 허브포켓 미니정원 조성을 통해 ‘休 향기 있는 마을 cafe’ 거점 공간 활보를 위한 주민 활동 등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임승일 친환경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함께 이동면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쇠퇴한 주거지역의 정주환경 개선 및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도입․커뮤니티 케어 서비스를 진행해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 이동면의 활력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