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20일 포항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여성실버합창단 개강식을 가졌다.

포항여성실버합창단은 1997년 창단되어 올해로 25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포항시 거주 65세 이상 여성 회원으로 구성돼, 건전한 음악의 생활화로 노년기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라정기 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어르신들의 생활이 음악을 통해서 활력과 보람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실버합창단이 포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강을 축하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