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노사민정 협의회와 함께...노동정책·세부사업 제안
경남 창원시는 지난 13일 시민홀에서 노사민정 협의회와 함께 시 특성을 반영한 노동 정책 방향 및 세부사업의 제안을 위한 ‘창원형 노동기본계획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익진 교수를 좌장으로 해 김정호 미래를 준비하는 노동사회 교육원 소장, 문영만 부경대 경제사회연구소 교수, 장연주 경남연구원,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진과 창원시 노사민정 협의회 위원, 노동계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주병 경제연구실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검토·수렴하여 기본계획이 정책 방안과 세부사업 등을 보완해 2026년까지 5개년에 이르는 창원형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실현 가능한 과제부터 실행해 노동자 권익 증진을 이루고 창원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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