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관광 브이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독창적이고 참신한 관광명소를 발굴·홍보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함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북구8경을 포함한 관내 주요 관광지를 개인의 일상과 연계해 개별여행코스를 브이로그 형식으로 소개하는 것이다. 응모 자격에 지역 및 연령제한을 두지 않아 다양한 연령층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반영된 우수한 작품이 다수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10월17일에서 28일까지다. 주제적합성, 대중성, 독창성, 완성도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총 7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상장 및 총 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북구청 유튜브와 블로그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북구의 숨은 관광자원을 알리는 데 널리 활용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관광도시로의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또는 북구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gw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