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참가자 모집
내달 3일까지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참가자 모집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6.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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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촬영·실제 모형 취득 등 체험 중심 활동
제9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포스터. (자료=국토부)
제9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포스터. (자료=국토부)

국토교통부가 다음 달 3일까지 '제9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토부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서울시립대학교 등과 함께 다음 달 9~10일 서울시 강동구 광나루 한강공원과 동대문구 서울시립대에서 연다. 참가자가 직접 드론을 조종해 3차원 입체모형 자료를 촬영하고 수집한 자료를 가공해 실제 모형을 취득하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꾸린다.

드론과 공간정보 플랫폼 서비스 '브이월드'를 접목한 3차원 입체모형 구축부터 활용까지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공간정보 분야 전문 강사 교육과 최적 실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이티에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캠프 지원동기와 공간정보에 대한 관심도 등을 심사해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지난해와 달리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한창 꿈과 호기심이 많은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체험과 놀이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미래 인재들이 공간정보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공간정보 융·복합 기반 미래 신산업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