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13일부터 28일까지 ‘제2회 창원 맛스터(Master) 요리학교 청년창업자 지원반’에 참여를 희망하는 39세이하 외식업 영업주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제2회 맛스터(Master) 요리학교는 창원시 소재 음식점 영업주 20명을 모집해 지난 4월부터 맛 장인 양성반을 운영 중으로, 참여영업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창업자 지원반은 39세이하 외식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진행하게 되며, 업소운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청년창업자의 성공적인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된 과정으로 교육기간은 7월12일부터 한달간 운영된다.
청년창업자 지원반은 맛 장인반과는 다르게 요리실습은 지원되지 않으나, 메뉴분석, 외식업 경영전략, 세무회계 등 업소 경영에 필요한 이론 교육, SNS를 활용하는 업소 홍보 및 맞춤형 방문 교육도 병행하여 외식업 경영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창원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 자격을 참고해 신청하면 되며, 시는 서류평가를 통해 최종 참가자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창원시 외식산업을 이끌어갈 패기있는 청년창업자 여러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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