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서 경기 의왕시 가 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해 29.01%(1만931표)의 득표율로 5명의 후보 중 1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한채훈 당선인은 “현장중심, 정책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의왕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한 당선인은 “6.1지방선거에서 국민께서 보여준 뜻은 ‘군주민수(君舟民水)’였다고 생각한다. 즉, ‘군주는 배요, 백성은 물이니, 물은 배를 뜨게 하지만,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의미를 잘 헤아려 의왕시민과 역사 앞에 당당한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친환경 대중교통망 구축이 의왕시 발전을 위한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해 시의회에 들어가면 수소트램을 개발하고 있는 관내 기업인 ‘현대로템’ 등과 협력해 의왕시를 수소산업 메카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항초심(恒初心)’의 자세로 더 낮게,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는 소통과 공감의 의정활동을 약속한다”며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중심, 정책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한채훈 당선인의 인터뷰 전문이다.
Q. 당선 소감은?
우선 저를 의왕시의회 의원으로 선출해주신 고천동, 부곡동, 오전동 주민들과 성원해주신 의왕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번 6.1지방선거에서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뜻은 ‘군주민수(君舟民水)’였다고 생각합니다. 즉, ‘군주는 배요, 백성은 물이니, 물은 배를 뜨게 하지만,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의미를 잘 헤아려 의왕시민과 역사 앞에 당당한 정치를 펼치고자 합니다.
Q. 임기 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싶은 일은?
의왕시의 다양한 현안들이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들어보니, 주말 평균 버스 배차간격이 약 30분 이상으로 불편함이 매우 크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차간격이 일정하고, 건설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친환경적인 대중교통망 구축 현실화가 의왕지역발전을 위한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하여 수소트램을 추진하고 싶습니다.
이에 의회에 들어간다면 수소트램을 개발하고 있는 관내 기업인 현대로템 등과 협력하여 의왕지역을 수소산업의 메카도시로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의왕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수소트램을 접목시켜 대중교통망 구축은 물론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통한 관광산업 반전을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앞장서고 싶습니다.
Q. 앞으로의 각오는?
‘항초심(恒初心)’의 자세로 더 낮게,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는 소통과 공감의 의정활동을 약속합니다.
서울특별시의회에 근무하며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중심, 정책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의왕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