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3일 군 3층 다용도 회의실 유관기관 공동대응을 위해 아동학대 연계정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이날 피해아동과 학대행위자에 대한 효율적인 개입 방법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서비스 제공방법 등 기관별 역할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통합사례회의를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해 학대전담경찰관(APO), 아동보호전문기관, 금산교육지원청 등 8명이 참여했다.
군은 아동학대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재학대 발생도 방지한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유관기관 공동대응방안을 마련했다”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위기에서 지켜낼 수 있도록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금산/김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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