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이 31일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위한 안전시설 정비․확충, 안전관리요원 확보, 관리지역 지정․관리 등 사전 대비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 권한대행은 용소유원지, 우천유원지, 능화유원지, 죽천천 등 관내 4개 물놀이 지역을 방문해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물놀이를 대비한 안전관리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근무자 사전교육,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검토와 물놀이 주변업소에 대한 안전 및 친절교육을 주문했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바가지요금 문제 등에 대한 대책을 수립․시행하라고 지시했다.
홍 권한대행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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