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중 플로깅' 봉사 및 해변을 가꾸는 '비치코밍'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바다의 날(이달 31일)에 즈음해 수중 플로깅과 비치코밍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상남도 창원시 구산면 인근에서 진행된 수중 플로깅에는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과 전문 강사 등 약 20명이 참가했다.
정종찬 BNK경남은행 석동지점 차장은 "바다에 들어가니 쓰레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아 놀랐다. 앞으로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치코밍 봉사활동에는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로 나선 임직원과 가족은 각자 자발적으로 경남과 울산지역 해안가를 찾아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웠다.
dogo8421@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