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L과 컨소시엄 구성해 자문 업무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남산그랜드로지스틱스PEV'가 추진하는 '북천안 스마트 물류센터' 매각에 주관사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북천안 스마트 물류센터는 충남 천안시에 연면적 39만6694㎡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2025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연면적 기준 서울 여의도 파크원 업무동 대비 두 배 크며 잠실 롯데월드 업무동과 비슷한 크기다.
알스퀘어는 이번 물류센터 매각 작업에 'JLL(존스랑라살)'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매각 자문 업무를 맡는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천안 지역 내 기존 물류창고 대부분이 노후화하거나 전 층 접안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해당 자산과 같은 전 층 접안이 가능한 창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물류센터가 많은 상황에서 지하철 1호선 이용이 가능한 입지인 점 또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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