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가족센터는 지난 25일 관내 지체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일본문화 이해교육 및 체험을 진행했다. 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업무협약을 맺은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와 연계해 대상자를 추천받고 센터 내 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과 함께 일본 문화 이해교육 및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시간을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해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체장애인가족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가족구성원이 함께 참여하여 친밀감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나라와 문화를 소개해줘 더욱 이해하기가 쉬웠고, 평소 접하기 힘든 해외 문화를 가족과 함께 체험하며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이 하나 더 생긴 것 같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령군가족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의령/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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