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4일 두드림희망센터 대회의실에서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계획으로, 주민의 복지 욕구 및 지역자원 분석을 통해 핵심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추진전략과 세부사업을 제시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연구진과 TF팀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 및 지역자원 분석, 욕구조사에 따른 분야별 사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난해 완료한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역자원 분석을 시작으로 TF팀 회의, 워크숍, 분야별 인터뷰, 주민공청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9월 말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환경과 정책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현시점에 우리 시만의 특화된 중장기계획이 필요하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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