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자원봉사센터는 25일 의령초~시장 입구, 의령군청 사거리~우체국 거리에 우수관 담배꽁초 투기 금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 26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행동 실천사업의 하나로 해양오염 문제의 위기의식을 제고하고 환경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후원했다.
이날 활동은 의령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50여 명과 함께 이루어졌다. 우수관 스무 군데 주변을 청소하고 우수관 주변에 쓰레기 투기 금지하기 위한 스티커를 부착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스티커는 빗물받이 양옆에 고래 그림과 하단에 '쓰레기는 안돼요'라는 문구가 들어 있으며, 하수 빗물받이에 담배꽁초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 바다가 오염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신아일보]의령/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