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오는 25일부터 새벽배송 서비스 권역을 충남 천안과 충남 아산 일부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NS홈쇼핑 새벽배송은 모바일로 밤 10시전 상품을 주문하면 아침 7시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다.
NS홈쇼핑은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경기, 인천(일부지역 제외)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NS홈쇼핑은 특히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 홈쇼핑 인기 건강기능식품 등 식품 중심의 특화 상품군을 전진 배치해 새벽배송으로 제공해 왔다. 또 ‘당일 도계한 초신선 닭고기’ 등 새벽배송 전용 상품을 따로 기획해 선보여 왔다.
아울러 물류센터 시장에 직접 뛰어 들기 보다는 물류 스타트업 ‘팀프레시’의 노하우를 더해 비용을 절감하면서 동시에 기동성을 높였다.
실제 신선육, 농산물 등 새벽배송 신선식품의 올해 4월 한 달간 매출은 새벽배송을 처음 선보인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177.4% 늘었다.
NS홈쇼핑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소비자가 자주 구매하는 상품을 파악하고 상시 운영하는 식품과 시즌, 트렌드 등에 맞춰 기획된 신선식품, 가정간편식 등을 짧은 주기로 교체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 니즈를 채워 반복 구매가 일어날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으로 주목도 높이는 상품 매칭 방식으로 운영한 것도 한 몫 했다고 평가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NS홈쇼핑의 ‘새벽배송’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고 신선식품 위주로 매출액이 늘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에게 NS홈쇼핑만의 특화된 식품 상품과 서비스를 전할 수 있도록 7~9월까지 새벽배송 지역을 천안, 아산 외에도 충청권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