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공공형 민방위비상급수시설 신규 확충 추진
안성, 공공형 민방위비상급수시설 신규 확충 추진
  • 진용복 기자
  • 승인 2022.05.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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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는 재난 및 민방위 사태 등을 대비하기 위해 공공형 민방위비상급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민방위비상급수시설은 상수도 공급 중단, 전쟁, 재난 등 비상사태가 발생되면 시민들에게 음용수 및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급수시설로, 공도읍 5개소, 금광면 1개소, 서운면 1개소, 양성면 1개소, 일죽면 1개소, 죽산면 1개소, 안성1동 2개소, 안성3동 6개소 등 민간시설 5개소를 포함, 총 18개소의 시설이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용수 확보, 인구분포 등을 고려해 아양제2근린공원(옥산동), 명덕초등학교, 마전초등학교에 설치되며, 시설 기준에 부합하는 관정이 개발되면 민방위급수시설 필수 설비와 함께 파고라, 음수대 등을 설치해 주민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부지 사용 등 비상급수시설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공공용 비상급수시설 설치를 위해 기관에서 협조하면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성/진용복 기자

yb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