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노인들의 안 질환 조기 발견, 치료
경남 의령군은 저소득층 노인의 안과검진과 개안수술 비용을 지원하는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의령군에 주소를 둔 1963년 1월 1일 이전에 출생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기준에 해당하는 대상자이다. 선정 시 안과 검진비 및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의료비를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 이전의 검진 및 수술비용은 지원되지 않으며 대상자가 선정되면 경남 소재 참여의료기관 70개소에서 안과검진 및 개안수술이 가능하다.
의령군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안 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함으로써 노인들의 시력 향상 및 실명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접수가 이뤄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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