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정책 지속적 발굴 노력
경남 의령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 대상사례로 의령군 혁신사례인 ‘농로 도로명 및 비닐하우스 도로명주소 부여’가 중점과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각종 경진대회 및 혁신평가를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 중 예비사례를 선정하여 1차 서면심사, 2차 대국민 선호도 조사, 3차 현장검증을 통해 △중점과제 △주민생활밀착 △탄소중립 △주민건강·안전개선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 6개 분야 34개 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이 중 의령군의 사례가 사업성과, 주민체감도, 확산 가능성 등 5개 항목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3대 중점과제로 선정됐다.
의령군은 비닐하우스·농로에 주소가 명확하지 않아 농산물 거래 및 인력수송 시 어려움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비닐하우스·농로 등 도로명주소를 부여하여 주민불편 사항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였다.
의령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감한 혁신과 도전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의령/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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