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용협 서울 양천제2선거구(목1동,신정1·2·6·7동) 시의원 후보는 14일 오후 신정2동 아이빌딩에서 선거캠프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1 지방선거의 필승을 다짐했다.
최재란 전 구의원의 사회로 치러진 이 날 개소식에는 황희 국회의원과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시·구의원 후보들이 주요 내·외빈으로 참석했다.
황 국회의원과 김수영 구청장 후보는 축사를 통해 이용협 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했다.
황 의원은 “이용협 후보와 오랜 시간 함께 일 해왔다.”며 “청와대와 국회를 경험하며 쌓아온 검증된 능력은 양천구 발전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며 양천구 발전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유일한 시의원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는 “이용협 후보가 지난 6년간 수석보좌관으로 일하며 확보된 예산으로 양천구의 많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 시의원 후보와 황국회의원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 정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지역 주민의 삶, 양천구의 발전만을 위해 일하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양천발전을 위해서는 현안 문제 해결이 필수적이고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일을 잘 하는 검증된 시의원이 필요하다.”며 20여년간 청와대와 국회에서 일한 경험과 노하우로 지역 현안해결을 약속했다.
또한 주요 공약도 발표했다.
주요공약으로는 △지구단위계획 확정 발표추진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추진 △안전진단비용지원 방안 마련을 담은 재건축 공약과 △학교시설개선 △밀학급해소△안전통확환경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환경 개선 공약 △신정교역사 신설 △차량기지 이전 추진△목동선 조기착공△강북선 양천구청역 연결(KTX광명) 등의 교통공약 △목동 유수지 혁신성장밸리 조성, 주민친화 가고싶은 안양천 조성 등으로 행복중심도시 양천을 만들 것을 공약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