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2022 1인1예술교육지원사업 '우리들은 예술학년' 수업 시작
춘천문화재단, 2022 1인1예술교육지원사업 '우리들은 예술학년' 수업 시작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05.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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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교과+예술장르 통합교육, 12학급에서 4년만에 170학급까지 확대
초등학교와 연계되는 통합예술교육에 이어 여름방학 기간인 8월에는 학교밖 마을 예술교육 예술과 동네 한 바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교와 연계되는 통합예술교육에 이어 여름방학 기간인 8월에는 학교밖 마을 예술교육 예술과 동네 한 바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16일부터 춘천시 18개 초등학교(가산, 광한, 근화, 금산, 금병, 남부, 남춘천, 동내, 만천, 봉의, 부안, 성림, 성원, 신동, 장학, 천전, 퇴계, 후평) 에서 정규 교과목을 예술로 재구성한 ‘1인1예술교육지원사업 어린이통합예술교육 ’우리들은 예술학년‘’을 운영할한다고 11일 밝혔다.

‘1인1예술교육지원사업 어린이통합예술교육’은 2019년 학교안 창의예술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춘천시,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 춘천문화재단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확장 운영하고 있는 통합예술교육사업이며, 관내 어린이의 예술적 경험 확장과 창의적 학습 유도,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작년인 2021년에는 학교, 문화시설, 마을에서 모두 2,469명, 283학급 대상으로 1,399회 수업을 진행하였다.

올해는 18개의 학교 85학급에서 1,957명을 대상으로 1, 2학기 수업이 동일하게 진행 예정으로, 총 170학급에 교육 예정이다.

다양한 예술분야를 전공한 24명의 예술선생님들이 개발한 교안을 바탕으로 2명씩 하나의 팀을 이룬 통합예술교육 수업을 6월 30일(금)까지 학급별로 총 6회(회당 80분 블록수업)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담임교사는 “아이들이 수업을 즐거워하고 학교 내부에서도 호평을 받아서 올해도 다시 신청을 하게 되었다. 올해 수업도 기대가 되고 기회가 된다면 모든 학년에서 수업을 하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초등학교와 연계되는 통합예술교육에 이어 여름방학 기간인 8월에는 학교밖 마을 예술교육 ‘예술과 동네 한 바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6월 중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 사업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