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3년 만에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개최해
여름 밤을 수놓을 다양한 공연프로그램 전국 공모
여름 밤을 수놓을 다양한 공연프로그램 전국 공모
경남 사천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2022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와 ‘사천 락페스티벌’을 알차게 준비하기 위해 5월13일까지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여름시즌 토요일 저녁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에서 사천시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천시를 대표하는 여름축제다.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는 대공연 1건, 중·소공연 4건, 사전공연 5건 내외, 락페스티벌은 대공연(2일 기준) 1건의 프로그램을 선정할 예정이지만, 장르에 제한은 두지 않는다.
이번 프로그램 응모 자격은 사업자등록증, 법인등기부등본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전국의 민간예술단체, 공연기획사 등으로 결격사유가 없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 혹은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해 침체돼있는 문화예술인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휴가철 사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공모에 많은 공연예술인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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