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축사를 통해 “3대 숙원문제를 해결하고 탁트인 영등포를 만든 우리 채현일 구청장은 해낸 사람이다. 앞으로 잘할 사람과 함께 서울과 영등포를 변화 시켜 새로운 국제 금융 도시로 영등포를 발전시켜 나아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의원은 “재선에 도전 할 때는 그 사람이 지난 4년을 어떻게 정치 해왔나 평가 해달라고 말씀드렸다. 여기 오신 분들은 채 구청장을 잘 평가하실 거라 믿는다.”고 평가했다.
김민석 의원은 “해낸 사람 한 번 더, 꼭 한번만 더 해야 합니까? ”라고 질문을 던지고, “한번 잘 한 사람이 영등포, 당산, 문래, 양평, 신길, 여의도, 대림 다 바꾸는데 두 번 정도 더해도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덕담을 건넸다.
또 윤호중 더불어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영등포는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정비를 시작으로 탁트인 영등포로 괄목할 만한 도약을 이루었고 그 중심에는 채현일 구청장이 있었다.”고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여러 사람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으며 인사말에 나선 채현일 예비후보는 “민선7기 영등포구는 서울의 으뜸도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나아갈 새로운 100년을 힘차게 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채 구청장은 “영등포역 앞 노점 정비와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해결을 시작으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추진, 서울시 자치구 최초 문화도시 지정 등 서울 서남권 문화예술 중심지로 도약하며, 서울 3대 도심의 위상을 굳건히 세워나가고 있다."며 ”또 영등포전통시장과 청과시장, 대림중앙시장 시설현대화와 보행친화거리 조성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안양천에 축구장, 파크골프장, 테니스장, 야구장 등 종합체육벨트와 수변산책로와 장미원을 조성하여 수변 문화체육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 주차. 보행 등 3대 기초행정으로 중심으로 구정 전 분야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영등포 제2르네상스를 여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 “이번 선거는 민선7기 수많은 성과와 산적한 현안들을 중단 없이 이어가느냐 마느냐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다”라고 강조하며, “해낸 사람이 해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재선즉시 구정업무가 가능한 유일한 후보, 탁트인 영등포 2기를 만들겠다.”며 구정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