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과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과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29일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에서 망상지구 문화콘텐츠 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망상지구 문화예술 콘텐츠 유치를 위한 설명회 및 각종 행사 개최, 문화예술 산업 분야 잠재투자자 및 투자유치관련 정보 공유, 망상지구 문화예술 콘텐츠 홍보자료 제작 및 행사상품 개발 등 망상지구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개발·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신동학 청장은 이번 협약에 대하여 "망상지구의 실시계획이 승인되면 미술관, 음악관, 조각공원, 국제음악제, 국제비엔날레 등 망상지구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및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작년 5월 체결한 강원도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강원문화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망상지구 투자유치 가속화와 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통합시스템을 더욱 구체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문화재단은 1999년에 공식출범하여 지역 문화예술의 매개·지원·조정·육성을 통해 광역문화재단으로서의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강원문화예술의 진흥과 도민의 문화예술 활동 진작을 통한 강원문화의 창달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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