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감축의 책임과 지속성, 높이기 위한 공동선언
경남 의령군은 농촌진흥청과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탄소중립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주간’에 맞춰 이뤄졌으며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발적인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한편 이번 캠페인 기간 관내 농업인학습단체 및 작목반 등 159명이 단체별로 온실감축의 책임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선언을 하기도 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되는 농업인대학 등 교육과정별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술 소개와 다양한 의견도 공유할 예정이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라며 “향후 온실가스 감축기술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농업인 대상으로 탄소저감 재배기술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령/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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