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등 통해 선정 위원 67명 위촉…1차 총회도 개최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22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과 1차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최종환 시장을 비롯해 주민참여위원회 위원 등 총 60여명이 참여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1차 총회는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설명 청취, 위원회의 위원장, 부위원장, 간사 선출, 4개 분과의 분과위원회 구성, 각 분과의 임원 선출,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50명, 읍·면·동장 추천을 통해 17명 총 6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위원의 비중이 증가(50.6%→74.6%)해 다양한 단체, 직업 등의 경력의 위원을 선발했고, 여성의 참여율이 증가(40.5%→44.8%)해 성비의 균형을 이뤘다.
최종환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핵심은 ‘시민의 목소리와 참여’인 만큼 주민의 목소리가 예산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파주시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검토와 우선순위 결정 등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한다.
koko5876@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