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관광객들에게 진주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2022년도 진주시 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모집인원은 외국어 해설 2명(중국어 1, 일본어 1), 일반해설 3명 등 총 5명이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현재 진주시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인 자로서 진주시 역사, 문화, 관광지에 대해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자원봉사자로서의 투철한 의지와 사명감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또 정확한 언어 구사능력을 보유하고 상시 출근하는 직장이 없는 지속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사람,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 100시간 이수 가능자를 지원조건으로 하고 있다.
우대조건은 △관광, 역사 관련 분야를 전공했거나 해당분야 전문지식 자격증(한국사 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소지자, △외국어 구사(외국어능력시험 자격증 소지자) 가능자, △유사 해설활동 또는 자원봉사 경력자, △수어 가능자 등 장애인 관광안내 가능자 △취업 취약계층 등이다.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 우대사항 자격증 등 관련 서류이며, 접수기간은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이다. 면접은 오는 5월 중 장소와 시간을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최종심사 후 총 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5명은 6월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과정 100 시간을 이수하게 되며, 이수 완료자에게는 최종 합격을 통지하고 문화관광해설사 활동자격을 부여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들은 현장에서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통해 진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내 문화관광지에 대한 전반적인 해설과 진주시의 역사, 문화재, 관광지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문화관광자원을 알려줄 문화관광해설사 모집에 능력과 열정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관광진흥과 또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