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안전 최우선 교통안전문화,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
경남 사천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여객과 화물운송업체의 교통수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운수업체 사업용 차량의 안전운행은 물론 교통안전 위해요인 사전 제거와 교통안전 확보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시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시내버스 1개 업체 32대, 화물 3개 업체 177대 등 모두 4개 업체 209대를 대상으로 '교통수단 및 운수종사자 관리분야 안전 저해요인'과 '교통안전 관계법령 위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날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엔진 상태, 타이어 마모상태와 등화 장치 등 차량 상태와 하차문 안전장치, 소화기‧비상 탈출용 망치 비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화물운송자격 보유여부, 운행 실태, 보수교육 이수현황, 차량 관리 등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현수 민원교통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관내 운송업체의 교통안전관리 실태 전반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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