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대 4L...악취제거.수질정화에 ‘탁월
경기도 의정부시는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EM(Effective Micro-oganisms)활성액을 무료로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EM활성액은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80여 종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설거지, 세탁, 청소 등 실생활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악취제거, 수질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정부시민이면 누구나 의정부봉사회관을 방문해 옥외 주차장에 설치된 EM저장고에서 활성액을 직접 받아 갈 수 있다.
다만, 페트병 등 활성액을 담아 갈 빈 용기는 개인이 준비해야 하며 원활한 보급을 위해 1인당 최대 4L로 제한한다.
시는 EM활성액 보급 사업을 비롯해 추후 기후. 환경 및 EM을 활용한 친환경제품 만들기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상규 환경관리과장은 “EM활성액 보급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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