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와 관련, 장영우 대표위원을 포함한 7명의 결산검사위원이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지난 18일 △의열체험관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현장 △도래재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사업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현장점검과 함께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 사업현장의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점검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남은 기간 동안 2021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성과보고서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하고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해 밀양시장에게 제출한다.
이에 시는 결산서와 검사의견서를 5월 3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장영우 대표위원은 “시민이 납부한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이고 적법하게 사용됐는지 입체적인 점검을 할 수 있었고, 밀양시가 시대흐름과 수요에 맞는 문화·관광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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