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06,873명(완치 99,100 치료 중 7,628 사망 145) / 자가격리자 142명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18일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어제 브리핑 이후 7명(진주106248~106254번), 오늘 619명(진주106255~106873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06,873명이고, 완치자는 99,100명이며, 7,628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142명이다."며 "그동안 우리 시는 1,026,380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했다."면서"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가 오늘(18일)부터 대부분 해제된다."고 했다.
이어서 "코로나19 방역지표가 안정화되고,감염 발생 및 피해 감소세가 이어짐에 따라, 중앙 방역당국은 일상회복 재개를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를 대부분 해제하기로 결정하였다.“며 "코로나 19 주간 방역지표는 3월 3주~4월 2주, 일평균 확진자 : 404,604명 → 351,277명 → 306,056명 → 218,500명 → 149,099명, 재원중 위중증 : 1,133명 → 1,097명 → 1,255명 → 1,113명 → 1,015명, 주 간 사망자 : 1,957명 → 2,516명 → 2,312명 → 2,163명 → 1,797명이다."고 전했다.
이에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과 사적모임 및 행사·집회 집합제한 등 대부분의 방역조치가 오늘(18일)부터 종료된다 "면서"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는 4월4일~4월17일까지이며, 다중이용시설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13종 시설 영업시간 24시 제한, 사적모임 10인 제한, 대규모 행사·집회 299인까지 허용, 종교시설 수용인원 70% 제한, 실내 취식금지 된다."고 했다.
단 "실내 취식금지 규정은 안전한 취식을 위한 조치 마련을 위하여 1주간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적용이 해제된다."고 밝혔다.
또한 "높은 중증률·치명률로 보호가 필요한 고위험시설 : 요양병원·시설 등,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선제검사, 면회·외부인 출입금지, 외출·외박 제한)은 당분간 방역조치가 유지된다." 고 했다.
아울러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므로, 당분간 착용의무가 유지되며, 실외 마스크 착용에 한하여 2주 후 조정(해제) 여부가 재논의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오늘(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우리 시 방역수칙 종합점검추진단 운영이 종료된다."며 " 우리 시는 지난 2020년 전국적으로 시행된,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조치에 앞서, 선제적 감염 확산 방지 및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수칙 종합점검추진단(2020년12월14일~2022년4월18일)을 구성·운영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5개월 동안 종합점검추진단은 관내 다중이용시설 12,800여 곳(식당·카페 7,126곳 등 총 12,817곳의 다중이용시설 : 18종)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약 867,000회(867,655회 점검)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지역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방역수칙 위반 사항 적발 시,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정 조치했으며, 그 결과 경고 및 행정지도(경고 14건, 행정지도 5,317건)를 비롯하여 과태료 부과 87건, 고발 60건, 영업정지 44건 등 총 5,500여 건(5,522건)의 행정조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오늘(18일)부터 중앙 방역당국의 결정으로 다중이용시설 방역조치가 대부분 해제됨에 따라 우리 시 방역수칙 종합점검 추진단 운영은 종료되며, 필요 시 시설별 소관 부서에서 자체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장기간 지속된 거리두기 방역조치로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이 크셨음에도, 정부와 우리 시 방역행정에 인내와 실천으로 동참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리고 "비록 거리두기가 해제되었다고는 하나 아직 감염병 상황이 종식되지 않았으므로, 시민들께서는 일상회복 전환 과정에서도, 개인방역수칙 실천 등 자율적 방역 참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