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체육회가 13일 태권도 주식회사와 엘리트 초·중학교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후원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태권도 주식회사는 태권도와 함께 글로벌 기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운동선수들에게 장학금과 태권도 용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대구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을 비롯한 시 체육회 관계자와 태권도 주식회사 김대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태권도 주식회사는 5월28일부터 경상북도 구미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구시 대표 선수들의 체력 보강을 위하여 운동선수들과 어린이들의 맞춤 영양제인 ‘김사부의 럭키찬스’ 800박스(8천만원 상당)를 대구시체육회에 전달하고, 선수들의 체력 증진 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태권도 선수 출신이자 대구에서 지도자 생활을 해온 김대환 대표는 “땀 흘리며 노력하는 모든 선수들의 열정과 꿈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구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교체육 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물품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물품 을 바탕으로 학생 선수들의 성적 거양은 물론 향후 훌륭한 선수로 성 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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