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보병사단 시작 12월까지...위기상황 대처 능력 강화
경기도 연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건강한 병영생활을 통해 생명존중의 문화를 확산을 시키기 위해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3일 연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군부대 자살의 심각성 및 예방관리 방법, 자살 고위험군에 속한 간부 및 병사의 특징과 징후를 사전에 발견 대처하는 방법 생명 지킴이 양성교육, 적절한 위기개입을 위한 상담기법 교육으로 진행했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 제5보병사단 사령부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관내 군부대를 순회하며 우울자살예방 및 위기상황 대처 능력 강화 교육 등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강희영 센터장은 “군장병을 위한 전문적인 예방 교육과 우울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 상담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mh@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