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명석면은 지난 12일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과 등산로 주변의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인화 물질을 제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명석면 산불 진화대원들은 산림 인접지 내 쓰레기 불법 소각과 산림 내 화기물 소지 입산의 위험성을 알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등산로변의 쓰레기와 낙엽 등 인화 물질을 제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진환 명석면장은 “봄철 본격적인 영농활동과 등산객 방문이 늘어나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적인 산불 발생 차단을 위해 홍보와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작은 부주의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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