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한걸음,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
서울시 금천구의회는 11일 안양천 주변에서 운동도 하고 환경도 지키는 ‘탄소중립 실천 플로깅(PLOGGING)행사’를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의 스웨덴어 Plocka upp(플로카 우프)와 영어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으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한다.
이날 행사는 금천구의회 의원들이 구민의 안전을 위해 안양천 시설물을 점검하고, 주변 쓰레기 수거 등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에 동참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포장․배달음식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플라스틱 등으로 인한 환경과 생태계 파괴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개인 텀블러 및 개인용 컵 등을 사용해 환경 보호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금천구의회는 “오늘 행사에 그치지 말고 앞으로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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