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나운2동서 서민 금융 ‧ 취업 ‧ 복지 종합상담 서비스 제공
전북 군산시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오는 12일 나운4단지 나운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찾아가는 기관합동 서민금융종합상담'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산시(나운2동)는 금융 사각지대에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서민금융진흥원, 주택관리공단(마이홈센터), 신용회복위원회,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생계비 대출 및 채무조정, 복지, 취업, 정신건강 등 분야별 상담을 진행한다.
서민금융진흥원 이동상담은 서민금융지원 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금융 맞춤대출, 복지연계, 휴먼예금 지급 조회 등 서민금융상담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다.
이동상담은 금융 관련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거나, 서민금융지원 제도에 대해 궁금함, 실제 생활자금이나 운영자금이 부족해 대출이 필요한 경우 등 금융상담을 원하지만 상담참여에 고충이 있던 이들에게 보다 손쉽게 종합적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일일상담에 참여를 못한 경우 1397 서민금융 통합콜센터로 전화하거나 군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군산시 조촌로 62, 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로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이행복 센터장은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하고 이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찾아가는 서민금융 상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것"이라며 "향후 군산 지역에 대한 서민금융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2019년 1월 개소 이래 지난달까지 총 17,300여명이 방문하여 약 391억원을 지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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