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청년이 꿈을 이루는, 청년이 행복한 의령을 만들기 위해 2022년 의령청년 희망프로젝트사업 '청년정책 패키지'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정책 패키지'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삶 전반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으로 관내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자리‧주거‧문화‧이동권 보장‧결혼‧봉사활동‧청년유입 등 7개 분야 9개 사업에 3억7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청년 소상공인 창업비용지원사업 △의령청년 반값 임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 △의령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운전면허 취득 비용지원 사업 △청년 중고차 구입비 지원사업 △야외웨딩스냅촬영비용 지원사업 △의령청년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 △도시청년 의령 살아보기의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청년정책 패키지' 는 4월부터 신청‧접수 예정이며, 신규사업인 운전면허 취득 비용 지원사업, 청년 중고차 구입비 지원사업,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 야외웨딩스냅 촬영비용 지원사업은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령군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 중에 있으며 조례 개정 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청년 맞춤 정책인 ‘청년정책 패키지’를 통해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청년희망도시 의령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정책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멸위기대응추진단 청년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의령/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