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5일 2022년 경기꿈의학교 공모에 최종 선발돼 17개교에 총 2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꿈의학교는 양주시와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협력 사업으로 학생과 청소년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해보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2022년 양주꿈의학교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10개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도전형) 16개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성장형) 21개교로 총 47개교가 선정됐으며 시와 경기도교육청에서 각각 17개교와 30개교에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꿈의학교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4월 25일부터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능하며 교육프로그램은 학교별 상이한 계획과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또 꿈의학교 본격적 활동에 앞서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운영주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교육과정, 회계, 사전 안전교육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많은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해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며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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