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집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일‘걷고 싶은 봄 꽃길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행사에서 집현면 죽산마을 도로변 150m 구간의 잡초를 제거한 후 연산홍 300주를 식재하고, 도로변의 쓰레기 수거 및 불법 투기 방지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였다.

추성호 회장은 “매섭던 바람은 가고 희망의 봄바람이 주민들의 마음에 불어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꽃길을 조성하였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집현면을 만들기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겠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김경수 집현면장은 “집현면 봄 꽃길을 가꾸기에 참석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봄꽃이 활짝 핀 거리가 작게나마 주민들에게 선물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집현면 곳곳이 깨끗하고 걷고 싶은 길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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