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머 콕 설치 지원·화재 예방...20일까지 신청접수
전남 화순군이 금속 가스배관이 설치된 60세 이상 서민층 가구 등을 대상으로 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하는 ‘서민층 가스안전장치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올해 283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서민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다만, 고무호스로 설치된 가구는 제외된다.
타이머 콕은 설정 시간이 되면, 가스 중간밸브(퓨즈콕)를 자동으로 잠가주는 장치다.
군 관계자는 “가스 사고에 취약한 60세 이상 서민층 가구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군민의 안전한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hgwo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