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자봉센터 ‘세대공감 환경파수꾼’ 발대식
산청자봉센터 ‘세대공감 환경파수꾼’ 발대식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04.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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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노년 동참…경남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
세대공감 환경파수꾼 발대식/산청군
세대공감 환경파수꾼 발대식/산청군

경남 산청군의 청소년과 노년세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산청군 환경파수꾼’이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산청군노인회 강장에서 환경파수꾼 발대식이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세대공감 산청군 환경파수꾼 프로그램에는 산청고등학교 재학생과 산청군노인회 소속 노인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최근 급속도로 진행되는 환경변화를 깊이 있게 인식하고 그린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노년세대는 자원절약 실천과 친환경적 삶의 경험을 나누며, 오염되지 않은 산청의 환경에 대한 기억을 전달한다.

청소년 세대는 정보접근 능력을 발휘해 SNS 등을 통해 산청의 현재 환경에 대한 기억을 남기는 작업을 함께 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들 모두는 실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과 환경정화 활동, 지역민 대상 캠페인, 환경관련 소책자 발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경상남도 시군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2050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선언에 대응해 올 한해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